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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드테크 기업 네이피, 방콕서 열린 ‘국제발명대회’ 금상 수상
  • 2025-03-17
손정미 네이피 대표(왼쪽)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발명대회에서 금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피 제공]
손정미 네이피 대표(왼쪽)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발명대회에서 금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피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푸드테크 기업 네이피는 지난 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발명대회에서 금상 수상과 특별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발표식품을 생산하는 네이피는 제품 속 미생물을 유지해 준다는 퍼멘트키퍼(Ferment-Keeper)를 발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네이피는 퍼멘트키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네이피는 한국의 우수한 발효식품을 세계에 알린다는 목표로 충남에서 발효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손정미 네이피 대표는 “발효식품은 짧은 소비기한이라는 특성이기 때문에 발효가 계속되어 포장지가 부풀고 터져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퍼먼트키퍼는 이러한 유통의 문제를 기술력으로 해결해 소비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속 미생물의 성장을 조절함으로 소비기한이 연장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네이피만의 기술력으로 세계 발효식품들이 가진 유통의 한계를 깨고 발효식품 시장을 확대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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