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제이비케이랩이 한약 제재 일반의약품(OTC) 제품을 선보이며 최근 주목받는 한방 제제 일반의약품 시장에 본격 합류했다.

14일 제이비케이랩에 따르면, 제이비케이랩은 화순 공장에서 25년간 축적된 한방 제제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코바졸과립(반하사심탕엑스과립), 마그놀란과립(갈근탕가천궁신이엑스과립), 테르마신과립(반하후박탕엑스과립) 등 일반의약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피코바졸과립’은 속 쓰림과 소화불량 등 위장 질환 개선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반하, 황금, 건강, 인삼, 감초, 대추, 황련 등 7가지 천연 한약재를 활용했다.

비염치료제인 ‘마그놀란과립’은 갈근탕 가미방을 바탕으로 한 생약성분 제품이다. 코막힘과 만성비염, 축농증 같은 염증성 질환에 도움을 준다.

‘테르마신과립’은 신경성 증상, 어지러움, 울렁거림 등의 완화에 기여한다.

제품들은 저온 추출농축법을 통해 생약 성분 파괴를 최소화한다. 나노 기술을 활용한 추출 공법으로 효과를 극대화했다.

제이비케이랩의 일반의약품은 전국 2800여 개 셀메드 정회원 약국에서 약사의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는 “자사 제품들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까다로운 제조 과정을 거친다”며 “셀프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다양한 증상에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