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봉 [귤메달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11/news-p.v1.20250311.fcbffeca6e8b4c38957d353346f18795_P2.jpg)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제주 시트러스 전문 농테크 스타트업 귤메달이 제주도에서 개발한 ‘하르봉’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하르봉’은 제주도 산하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이다. 13브릭스의 당도와 0.7대 낮은 산미가 특징이다. 껍질도 손쉽게 벗겨진다.
‘하르봉’ 이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모전을 통해 최종 채택됐다. 농업기술원 개발 당시 ‘설향’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범농가에 보급됐으나, 공모전에서 ‘하르봉’이라는 이름이 최종 선정됐다.
농업기술원은 ‘하르봉’을 시작으로 신품종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하르봉’은 제주 감귤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종 개발을 통해 제주 감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귤메달은 감귤을 포함한 제주 20여종의 신품종 시트러스를 직접 산지에서 유통한다. 윈터프린스, 블러드오렌지, 카라향 등 독특한 품종을 활용한 제로슈가 착즙주스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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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9.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