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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림펫푸드 “몰리스와 함께 가족을 찾습니다”…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시작
  • 2025-02-28
하림펫푸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하림펫푸드 제공]
하림펫푸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하림펫푸드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하림펫푸드와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가 유기견 및 유기묘 입양 캠페인 ‘더리얼이 몰리스와 함께 가족을 찾습니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버려진 아이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림펫푸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코리안독스의 유기동물들과 전문 촬영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으로 등신대를 제작해 몰리스펫샵 내에 설치했다.

매장에 비치된 유기동물 등신대와 QR코드를 통해 고객은 입양을 원하는 강아지, 고양이의 정보를 확인하고 입양을 신청할 수 있다. 캠페인은 스타필드 수원점을 시작으로 고양점 등 전국 스타필드 점포로 확대한다.

입양 절차는 신청서 심사, 전화 인터뷰, 코리안독스 봉사 1회 참여, 대면 상담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제외 대상도 있다. 일반 가정이 아닌 경우, 이미 많은 동물을 키우고 있는 경우, 반려견이 장시간 혼자 있어야 하는 경우, 가족구성원의 동의를 받지 않은 경우, 신청자가 미성년자인 경우, 미취학 아동이 3명 이상인 가정 등의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다.

입양 시에는 선물 세트도 받을 수 있다. 1년간 하림펫푸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더리얼’ 사료 및 간식 제공, 지정 반려동물 병원 20% 할인, 미용 10% 할인권 등이다.

하림펫푸드 관계자는 “국내 유기동물 수가 2022년 대비 2023년 0.3% 감소했지만, 유기동물 입양 비율도 같은 기간 3.3% 줄었다”며, “유기동물에게 소중한 가족을 찾아주고, 입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하림펫푸드와 몰리스는 지난해부터 동물보호단체 코리안독스의 ‘레인보우 쉼터’에 사료를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유기 동물 보호를 위한 공동 활동을 전개해 왔다.

입양처인 사단법인 코리안독스는 유기 동물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단체다. ‘레인보우쉼터’를 운영하며 구조동물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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