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글로벌 현지 맛집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일본 ‘이치란 라멘’과 손잡았다.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이치란 라멘의 대표 메뉴 ‘돈코츠 라멘’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삼성웰스토리가 올해 선보이는 ‘글로벌 맛집 협업’ 기획의 일환이다. 일본, 미국, 호주 등 분기별로 선정한 국가의 테마에 맞춰 현지 유명 맛집 메뉴들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치란 라멘’은 삼성웰스토리가 첫 번째 테마 국가로 선정한 일본의 인기 라멘 맛집이다. 돼지 뼈 육수와 30여 가지 재료가 들어간 특제소스를 사용한다. 식기류도 유사하게 재현해 일본 현지 식당에서 먹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치란 라멘 직영점을 콘셉트로 개발된 밀키트도 활용한다. 단체 급식 사업장에서도 동일한 맛이 구현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일본을 시작으로 2분기에는 싱가포르, 3분기에는 미국, 호주 등 다양한 국가들의 테마에 맞는 미식을 구내식당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