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캐나디안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이 캐나다 도시의 매력을 커피로 표현하는 ‘시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캐나다 주요 도시의 독창적 문화와 감성을 커피로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팀홀튼은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메뉴를 차례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팀홀튼이 시티 캠페인의 첫 주인공으로 선정한 도시는 ‘캐나다 속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는 몬트리올(Montréal)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커피 ‘몬트리올’은 진한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크림을 얹은 프랑스식 캐나디안 크림 커피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캐나다 대표 항공사 ‘에어캐나다’와 함께 몬트리올 직항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 커피 몬트리올 1잔을 주문하면 가상의 항공 티켓이 제공된다. 이를 매장 내 설치된 티켓 박스에 넣으면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2명(1인 1매)에게 에어캐나다가 6월 초부터 재개하는 인천-몬트리올 직항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몬트리올의 감성을 담은 공연도 펼쳐진다. 오는 20일 저녁, 팀홀튼 신논현역점에서 재즈 공연 ‘몬트리올 나잇(Montréal Night)’이 열린다. 팀홀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또 몬트리올 메뉴를 구매하면 글라스 컵도 받을 수 있다. 내달 5일까지 앱에서 신메뉴를 1잔 주문하면 몬트리올 스탬프 1장이 자동 적립된다. 3장을 모으면 컵 교환 쿠폰이 지급된다.

팀홀튼 마케팅 담당자는 “시티 캠페인은 캐나다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젝트”라며 “몬트리올을 시작으로 올해 캐나다 도시의 개성을 살린 커피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