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2024 간편식 트렌드 [프레시지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2/04/news-p.v1.20250204.14fca9bba9f64343ad4cf4bcfc57e268_P1.jpg)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간편식 브랜드 프레시지가 지난해 자사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4 간편식 소비 트렌드’를 공개했다.
4일 ‘2024 프레시지 간편식 소비 트렌드’에 따르면 작년에는 인기 OTT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유명 셰프들의 IP를 활용한 간편식 판매가 높아졌다. 또한 줄서는 맛집의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한 맛집 간편식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24년 프레시지 판매량 상위 5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스타 셰프 또는 지역 맛집의 IP를 활용한 간편식으로 나타났다.
판매 1위 제품은 최현석 셰프와의 IP 협업 제품이다. ‘한돈한우 함박 스테이크’는 최현석 셰프의 특제 데미그라스 소스와 국내산 한돈과 한우를 사용했다. 특히 ‘진공배합기술’이라는 공정 기술을 통해 포장지 제거 없이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한돈한우 함박 스테이크’는 출시 두 달 만에 18만 개가 판매됐다.
판매량 3, 4위에는 부산 대표 소갈비 전문점 ‘해운대암소갈비집’의 ‘양념갈비’와 ‘한우소불고기전골’이 다. 지난해에만 각각 약 41만 개, 33만 개가 판매됐다.
이 외에도 순위권 내에 전국구 맛집으로 유명한 ‘북창동순두부’, ‘이바돔감자탕’과 협업한 간편식이 판매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홈밥’과 ‘캠핑’ 트렌드는 지난해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외식 물가 상승 탓에 푸짐한 양의 “더큰” 시리즈가 홈밥족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큰햄가득부대전골’은 43만 개 판매됐다.
또한 국내 캠핑족이 600만 명까지 늘어난 만큼 관련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레시지의 ‘캠핑포차 김치어묵 우동전골’은 용기째 끓일 수 있다는 간편함이 특징이다. 지난해 약 23만 개가량 판매됐다.
임유빈 프레시지 상품전략실장은 “지난해 미식 홈밥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IP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결과 높은 만족감과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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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05.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