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하준 오비맥주 대표(가운데)가 ‘최고 고용주 협회’가 수여하는
‘2025 최우수 고용기업’ 상을 받고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1/20/news-p.v1.20250120.6e058354b5734f9dbd34c2ae69e7ba05_P1.jpg)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오비맥주가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 ‘최고 고용주 협회(Top Employers Institute)’의 ‘2025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4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된 오비맥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2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국내 최고 점수다.
최고 고용주 협회는 매년 121개국 2300여 개 기업을 평가해 ‘최우수 고용기업’을 발표한다. 협회는 기업의 운영(Steer,) 조직(Shape), 채용(Attract), 직원 역량 개발(Develop), 직원 교류(Engage), 융합(Unite) 등 6개의 인사 영역을 종합 심사한다.
오비맥주는 6개의 인사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근무환경, 비즈니스 전략, 인사 전략, 리더십, 조직 최적화, 윤리 관행 등 10개 부문에서는 100점을 받았다.
오비맥주는 ‘근무지 자율선택제’, ‘자율좌석제’, ‘시차출근제’,‘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연초 집중휴가기간을 사전 공지해 임직원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권장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2020년부터는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위원회’도 운영한다. “지름길로 가지 않는다” 등 회사가 ‘업무수행준칙’의 기본으로 내세우는 ‘10대 원칙’도 올해 개편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직원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어온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인사 혁신과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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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2.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