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풀무원은 양식 레스토랑 ‘로기’와 협업해 새로운 바릴라 제품 메뉴를 선보인다고 9일 알렸다. ‘로기’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시크릿 코스’로 출연한 박준승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다.
로기에서는 바릴라 스파게티 면을 사용해 개발한 메뉴를 내달 3일까지 선보인다. 발효 고추마늘에 훈연 버터를 더한 소스와 숯에 구운 새우를 곁들인 ‘LOGI Prawn pasta’, 그리고 해삼 내장에 훈연 버터를 더한 소스와 캐나다산 성게알을 곁들인 ‘LOGI Sea Urchin pasta’ 등 2개 메뉴다.
오는 2월에는 서울 강남구의 아시안 음식 전문점 ‘영동포차나’와 새로운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풀무원은 국내 독점 공급하는 바릴라 제품 홍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복수의 레스토랑과 협업하고 있다. 채식 전문 브런치 전문점 ‘베지위켄드’를 시작으로 ‘시고로’, ‘리알토’, ‘볼레티’, ‘심퍼티쿠시’ 등 매달 다른 레스토랑과 바릴라 파스타 메뉴를 선보였다.
풀무원은 바릴라 파스타가 면 중심부에 약간의 단단함이 느껴지는 ‘알덴테(Al dente)’ 식감 구현에 최적의 제품이라고 평가한다. 레스토랑에서는 파스타 면을 미리 삶아 두었다가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는 ‘더블 쿠킹’ 방식을 활용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알덴테 식감이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은 이탈리안 미식 경험을 전하는 바릴라 파스타의 품질을 알리기 위해 전문 셰프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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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5.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