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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건강·웰빙 트렌드로 캄보디아 내 착즙주스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과거에는 현지에서 블렌더(믹서기)의 선호도가 높았으나 신선한 착즙주스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착즙기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많은 소비자가 가정에서 직접 주스를 만들거나 상점에서 주스를 구매하는 추세다. 프놈펜과 시엠립 같은 도시 지역에서는 주스 전문점이 많아졌다. 특히 주스 전문 매장과 건강식 메뉴를 보유한 카페가 인기다. 신선한 주스는 주스 전문 매장, 카페, 길거리 매대,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 등 다양한 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더 나아가 일부 신선 주스 매장은 매일 할인된 가격으로 신선한 주스를 즐길 수 있는 월간 회원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여성 및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주스를 통해 독소를 배출하는 클렌징주스 및 디톡스 다이어트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캄보디아 시장에는 여러 착즙기 브랜드가 진출해 있지만 대부분은 중국산이다. 해당 브랜드의 대부분은 캄보디아 내 독점 파트너가 없기 때문에 누구나 직접 수입할 수 있다.
현재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의 대표 착즙기 브랜드로는 쿠빙스(Kuving)가 있다. 가정용 및 상업용 착즙기 모두 수출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대표 현지 카페인 '브라운 커피 앤 베이커리(Brown Coffee and Bakery)'와 주스 전문 매장인 '마루 주스 앤 스무디(Maru Juice and Smoothie)'에서도 쿠빙스 착즙기를 사용한다.
코트라 관계자는 “현재는 비용이 저렴하고 소규모 제조에 적합한 가정용 착즙기 위주로 공급되고 있지만, 도시에서 표준화된 주스 매장이 증가함에 따라 상업용 착즙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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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05.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