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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눈에 띈 기능성 유제품
  • 2024-12-15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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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올해 제7회를 맞이한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유제품 기업들의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모유올리고당(HMO), 유지방구막(MFGM), 락토페린 등 기능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HMO는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영유아기 영양 연구 개발에서 중요한 품목으로 떠올랐다. 주요 글로벌 유제품 기업들은 다양한 HMO를 첨가한 새로운 영유아 조제분유 제품을 출시했다.

다논(danone)은 ‘3D 모유올리고당 볼’을 함유한 영유아 조제분유 ‘Aptamil Essensis NEO’ 시리즈를 선보였다. ‘3D 모유올리고당 볼’은 특허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모유와 유사한 건강 효과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인지 발달을 지원한다.

알라(Arla)는 5종의 HMO를 함유한 HMO 영유아 조제분유를 선보였다. 네슬레 네나드 (Nestle NAN) 신제품은 6종의 HMO이 첨가됐다. 카브리타(kabrita)는 모유 올리고당을 첨가한 저자극 영유아 산양분유 신제품을 출시했다.

aT 관계자는 “출산율이 낮아지고 영유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제품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 라인과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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