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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2곳 추가 지정
  • 2024-07-10

2022년 2곳 지정에 이어 총 4곳 지정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 추가 지정된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 추가 지정된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를 추가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가 지정된 곳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다.

시는 이날 추가 지정된 곳에서 현판식을 각각 가졌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로 지정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이날은 현장에서는 복지위기 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알리고 현장 중심의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민참여형‘복지위기 알림’앱을 안내했다. 또한 팜플렛도 배부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 이용 시설을 신고센터로 지정해 공공요금 장기체납자,미전입자,연락두절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속하게 신고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된다.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 추가 지정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 추가 지정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앞서 시는 지난2022년 경북 도내 최초로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지정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영주시노인복지관을 두 번째 사각지대 신고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시는 위기가구 발굴에 이웃 공동체를 적극 활용해 마을 단위 지역 중심의 복지 공동체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우 복지정책과장은“최근 사회적 고립 및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우리 이웃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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