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진에서 에서 '봄의 전령사' 매화에 꽃이 폈다.
‘봄의 전령사’ 매화의 대표적인 수식어다.
매화는 울진군을 상징하는 군화(郡花)다.

역사 속에서 선비의 사랑을 받아 온 매화는 청빈하게 살아가는 선비의 꽃으로 매난국죽 사군자 중 으뜸으로 꼽힌다. 문향의 고장' 울진을 이룩한 선조들은 매화 상징성과 상통한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驚蟄)을 이틀 앞둔 3일 오후, 매화면 매화리 기미 독립만세공원에 폭설과 한파를 이겨내고 서서히 뿜어져 나오는 매화의 고혹적 자태는 볼수록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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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2.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