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콜레스테롤과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로 등한시되던 버터가 다시금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버터보다 마가린이 더 인공적으로 가공되는 것은 물론 영양햑적으로도 칼슘섭취가 부족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버터가 재조명 받고 있는 것이다.
발라먹는 스프레드 시장의 점유율 30%를 차지하는 유니레버(Uniliever)의 경우에도 마가린에 대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가 버터의 인기에 밀려 참패를 인정한 바 있다,

이에 유니레버는 지난 2013년 가을 독일시장에 버터와 마가린을 섞은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바 있다.
최근 설문조사 결과를 봐도 소비자들이 인공적으로 가공된 마가린보다 버터를 선호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민텔의 조사에 따르면 39%의 소비자들이 “마가린보다 버터가 더 몸에 좋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칸타 월드패널은 올해 1월을 기준으로 영국의 지난 5년간 버터판매량은 7% 상승해 1억4100킬로그램에 달하는 반면 시장 크기에서 버터를 앞서는 마가린의 판매량은 6%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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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6.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