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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스파클링의 맛…나라셀라, 까바 ‘로저 구라트’ 선봬

  • 2025-06-05
스페인 프리미엄 까바 ‘로저 구라트’ [나라셀라 제공]
스페인 프리미엄 까바 ‘로저 구라트’ [나라셀라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와인 유통업체 나라셀라가 스페인의 까바(CAVA) 브랜드 ‘로저 구라트(Roger Goulart)’의 대표 제품 5종을 수입한다고 5일 알렸다.

‘로저 구라트’는 스페인에서 샴페인과 동일한 전통 방식(Méthode Champenoise)을 고수하는 스파클링 와인 생산업체다. 지하 30m 깊이, 총 1km 규모의 천연 동굴 셀러(Cave)에서 연중 14°C의 온도로 병 내 2차 발효와 숙성 전 과정을 자연적으로 진행한다.

‘로저 구라트’의 스파클링 와인은 브뤼 밀레짐(Brut Millesime), 브뤼 로제 밀레짐(Brut Rose Millesime), 브뤼 코랄 로제(Brut Coral Rose), 데미섹 밀레짐(Demi Sec Millesime), 그랑 레세르바 조셉 발스(Gran Reserva Josep Valls) 등 총 5종이다.

대표 제품인 브뤼 밀레짐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까바로도 알려져 있다. 후라이드 치킨, 스시와도 잘 어울린다. 브뤼 로제 밀레짐은 가르나차(Garnacha) 품종 85%를 기반으로 약 8시간의 저온 침용을 통해 추출한 루비빛 핑크 컬러다. 브뤼 코랄 로제는 새벽 수확과 저온 침용, 저압 추출을 통해 과일 향과 색감을 극대화한 스파클링 와인이다. 데미섹 밀레짐은 당도와 산도가 균형을 이루는 제품이다. 그랑 레세르바 조셉 발스는 아노이아(Anoia)와 포익스(Foix)강 유역에서 자란 자렐로, 샤도네이, 마카베오, 파렐라다, 피노 누아 등 5가지 품종을 섞는다.

‘로저 구라트’의 스파클링 와인 5종은 나라셀라 직영점(나라셀라 리저브·와인픽스)과 전국 주요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에서 판매한다. ‘브뤼 밀레짐’은 코스트코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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