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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가나에서 반려동물용 사료 및 용품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반려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산업의 수익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반려견 사료 및 용품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세다.
현재 가나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브랜드가 유통되고 있다. 관련 유통업체 수는 적은 편이나 여러 유통망에서 다수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사료 수입액은 전년 대비 424% 증가했다.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중국, 리투아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반려동물 사료 제조업체는 '몬테고 펫 뉴트리션(Montego Pet Nutrition)'이다. 가나의 가장 큰 사료 유통업체(Prestige Trade)는 지난 2018년부터 '몬테고 클래식(Montego Classic)'이라는 주력 사료 제품 시리즈를 수입해 슈퍼마켓, 소매점과 주요 펫샵에 유통하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가나의 반려동물 용품 시장은 초기 단계에서 현금 투자가 많이 필요하며, 수익성이 낮지만 초기 진입단계를 견딘다면 소비자 인지도를 축적한 후 제품 판매를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가나 아크라에서는 'KUG CAC All Breed Dog Show'가 개최됐는데, 이와 같은 반려동물 전문 전시회를 통해 사료, 용품 등 판매선을 발굴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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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