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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쌀해지면 나타나는 척추협착증 원인 신경통, 치료방법은?
  •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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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까울수록 신경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신경통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척추 쪽에 생긴 협착증 때문인 경우가 많다. 협착증이 심한 환자는 여름에도 양말을 신고 잠에 들거나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에도 시린 통증으로 괴로움을 겪는다. 협착증의 주요 증상은 보통 허리통증(요통)으로 알고 있지만, 요통은 우연히 동반된 근육통일 가능성도 있다. 오히려 요통보다 환자를 괴롭히는 것은 몸을 일으켜 걷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 엉덩이나 다리에서 나타나는 심한 당김과 신경통으로 인한 통증이다. 하반신 신경통은 척추 일정 범위에서 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것이며, 대부분 요추(허리)협착증이 그 원인이다.

마디세상병원 장수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보통 협착증의 치료는 진통소염제, 신경통 약물의 복용과 함께 신경차단술(주사치료)을 함께 시행한다"라며 "신경차단술은 신경 주위에 국소마취제를 주사해 증상을 경감시켜주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스테로이드를 추가해 주사할 수 있지만 스테로이드를 무분별하게 자주 사용하면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마디세상병원 장수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신경차단술 등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극심하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협착증 수술은 크게 감압술과 유합술로 나뉜다. 유합술은 모든 병변을 완벽히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반면 감압술은 필요한 병변 부위만 제거하는 수술이다. 감압술은 유합술과 비교해 수술 규모가 작고 출혈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환자의 병변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유합술이 필요할 때 무리하게 감압술로 수술을 진행하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장 원장은 “감압술은 피부를 절개해 조직을 현미경으로 보면서 진행하는 미세현미경 수술과 피부 절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내시경 수술로 나뉘고 근래에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이 발전해 수십년간 시행한 미세현미경 수술과 수술 후 예후가 비슷하게 나타난다”라며 만약 비슷한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면 당연히 더 피부 절개를 최소화하고 근육 손상도 덜 할 수 있는 수술을 선택해야 한다”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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