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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음료업계, 전통 먹거리부터 로컬 식재료까지 신토불이 ‘주목’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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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니얼’ 트렌드 부상…전통 식재료 인기
프리미엄 쌀 품종 ‘조선향米’ 활용한 공차 신메뉴
지역 특산물 버거까지 ‘다양’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신토불이, 한식 먹거리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식품업계도 이를 활용한 신메뉴를 내놓고 있다.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최근 프리미엄 쌀 품종 브랜드 ‘조선향米’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조선향미 신메뉴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쌀과 만난 특별한 밀크티’를 컨셉트로, ‘조선향米 누룽지 밀크티’, ‘조선향米 쌀 밀크티+펄’, ‘조선향米 달콤 구수 스무디’ 3종이다. 국내 최고급 단일품종 원료(골든퀸 Ⅲ)만의 백미와 누룽지 분태 등을 활용했다.

‘조선향米 누룽지 밀크티’는 블랙티와 누룽지를 블렌딩한 밀크티에 누룽지폼과 누룽지 토핑을 더한 음료다. 또한 쌀과 블랙티 조합의 심플한 밀크티에 펄을 토핑한 ‘조선향米 쌀 밀크티+펄’도 있다. 이와 함께 진한 블랙티와 누룽지, 브라운 슈가 등이 더해진 ‘조선향米 달콤 구수 스무디’도 즐길 수 있다.

[공차코리아 제공]

쌀을 이용한 대표 주류 중 하나인 소주의 트렌디한 변신도 눈에 띈다. 원스피리츠는 강원도 원주의 청정쌀 ‘토토미’를 사용해 첨가물 없이 감압증류 방식으로 제조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원소주’를 선보였다.

또한 한미헬스케어는 국산콩 100%를 통째로 갈아 넣은 ‘전두유®공법’으로 진하고 고소한 풍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완전두유’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올가홀푸드는 식혜, 수정과, 누룽지칩, 약과, 양갱 등 국내산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전통식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맥도날드 제공]

지역과의 협약으로 로컬 식재료를 활용, 소비만으로도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착한 먹거리도 눈에 띈다. 맥도날드는 농산물 소비 진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취지로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남 창녕군과 협약을 맺고 특산물인 마늘을 넣은 ‘창녕 갈릭 버거’, 전남 보성군의 녹차 농가, 충청 지역의 양돈 농가와 협약을 맺고 ‘보성 녹돈 버거’를 출시했다. 특히 ‘창녕 갈릭 버거’는 출시 한 달 만에 약 158만개 이상 판매되며, 42톤에 달하는 창녕 마늘을 활용하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에 크게 기여했다.

이 외에, 파리바게뜨는 제주 우도 땅콩을 활용한 제주 마음샌드를 제주 지역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가평 잣을 활용한 가평 맛남샌드를 가평휴게소(춘천방향) 매장에서 판매하는 등 지역 특산물 활용 뿐만 아니라 관광 마케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유기농 하동 호지를 주 원료로 사용한 공차코리아의 ‘하동 호지 밀크티’ 역시 시즌 메뉴로 출시된 후,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정규 메뉴로 재출시되기도 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관심, 옛 것을 색다르게 즐겨보자는 뉴트로, 건강한 소비를 선호하는 가치소비가 주목되면서 전통 재료를 중심으로 한 먹거리가 젊은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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