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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복 외출’ 늘어나자 식품업계 ‘출출(出)한 간식’ 눈길
  • 2022.05.20.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따뜻해진 날씨로 외출량이 많아지면서 간편하게 챙기기 좋고, 출출함을 달릴 수 있는 일명 ‘출출(出)한 간식’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스바로도 즐길 수 있는 과일 제품부터 한 입 사이즈 미니바 등 소비자의 외출을 즐겁게 만들어줄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돌코리아 제공]

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는 얼려먹는 과일주스 '후룻팝'을 선보였다. 열대과일의 100% 과즙을 그대로 담아 주스로 마실 수 있고, 6시간 이상 얼려서 먹으면 시원한 아이스바로도 즐길 수 있다. ‘오렌지’, ‘피치’, ‘파인애플’, ‘망고’ ‘애플’ 5종으로 구성됐으며, 한 손에 잡히는 삼각형 모양의 소형 포장으로 외출 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돌 코리아 관계자는 “후룻팝은 취향에 따라 주스 또는 아이스바로 섭취 가능한 제품으로 실외에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며 “외출 전날 냉동실에 얼려서 챙겨나가면 나들이용 간식으로 제격이다”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한입 사이즈의 영양 간식 '골프라운딩 친구 나이스바'를 출시했다. 견과와 땅콩으로 구성된 '오리지널', 오리지널에 초코를 더한 '초코' 두 가지 맛이다. 1봉(234g)이 미니바(13g) 18개입으로 구성되어 하나씩 꺼내 먹을 수 있다.

이마트24에서 출시된 '달걀인 줄 알도넛'은 계란 모양의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도넛 제품이다. 작고 앙증맞은 크기의 도넛 안에 바바리안 크림이 들어 있다.

일동후디스는 유기농 쌀과자 ‘아이얌 퍼핑링’을 리뉴얼 출시했다. 기존보다 제품 부피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으며, 지퍼팩 형태를 적용해 남은 과자를 보관하기에도 용이하다. 100% 유기농 국산 쌀을 사용하고, 단백질, 칼륨, 오메가3가 함유된 퀴노아와 비타민C, 해조칼슘 등을 배합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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