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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동으로 만두피가 가능?’ 봄에만 즐기는 ‘봄동 만두’
  • 2022.02.26.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봄철에 즐기는 대표 채소인 봄동은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과 함께 칼륨, 칼슘, 인 등이 풍부한 재료입니다. 배추보다는 잎이 두꺼우나 연하고 고소한 맛을 가졌습니다.

 

봄동은 수분이 많이 주로 겉절이 형태로 버무려 먹으나 만두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늘 이용해오던 평범한 만두피에서 벗어나 산뜻한 봄 만두를 즐기고 싶다면 봄동을 사용해보세요. 데친 봄동에 밀가루를 묻힌 뒤, 속을 넣고 네모나게 접으면 봄동 만두가 완성됩니다. 만두가 풀리지 않도록 묶는 역할 또한 봄나물인 미나리를 사용합니다.

 

재료(2인분 기준)

 

주재료: 봄동(1/2포기=120g), 미나리(8대), 부추(10대), 다진 돼지고기(160g), 밀가루(1/2컵)

양념: 소금(약간), 청주(1T), 간장(1T), 다진 생강(1/4t), 후춧가루(약간)

 

만드는 법

 1. 봄동은 끓는 물(3컵)에 10초간 데쳐 건진다.

 2. 봄동을 데친 물에 미나리 줄기를 살짝 데쳐 건진다.

 3. 부추는 송송 썰어 다진 돼지고기, 양념을 섞어 속을 만든다.

 

4. 데친 봄동에 밀가루를 묻힌 뒤 속을 얹어 네모나게 접는다.

 5. 데친 미나리로 만두가 풀리지 않게 묶는다.

 6. 김이 오르는 찜기에 얹어 10분간 익힌다.

7. 봄동 만두 완성.

자료=농촌진흥청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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