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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미래IFC, "숙박검진으로 부모님 ‘효도 호캉스’ 어때요
  • 2021.05.07.

[헤럴드경제=건강의학팀] 부산미래IFC검진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HO캉스! 프리미엄 숙박검진 패키지’를 선보인다. 병원(hospital)과 호캉스를 합친 웰니스 패키지다. 호텔에서 숙박하며, 같은 건물의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형태로 이뤄진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면역력 등 ‘건강력’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숙박검진 패키지는 ‘여행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수검자는 부산미래IFC검진센터와 동일한 건물에 위치한 아바니센트럴부산호텔에서 2박 3일간 숙박하며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일부 병원에서는 입원 후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숙박검진은 단순 입원이 아닌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과 건강관리 서비스가 동시에 이뤄지는 ‘웰니스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수검자는 숙박과 함께 개인의 병력, 가족력, 현재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맞춤 검진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맞춤형 검진항목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선물·효도선물로도 각광받고 있다.

▶‘숙박검진’으로 편안한 검진 준비=숙박검진의 가장 큰 장점은 검진 전 준수사항을 훨씬 수월하게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검진 전에는 검사 항목에 따라 금식, 식이 조절, 약 복용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이들 주의사항을 제대로 지켜야 건강 상태를 정확히 체크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금식·약 복용이 필요 없는 검사는 당일 진행한다. 대장내시경, 초음파(일부), MRI(일부), CT(일부) 등 금식과 식이조절, 약 복용이 필요한 검사는 다음날 진행할 수 있다. 대장내시경은 보통 자택에서 약 복용 후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해서 몸이 지치고 힘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숙박검진을 이용하면 검진센터와 가까워 편하게 검진 받을 수 있다.

▶‘공간 차별화’ 여성전용 ‘레이디존’ 안심=이번 패키지는 무엇보다 여성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내에는 부산 최초의 ‘레이디존’이 마련돼 있어 편안하고 프라이빗한 환경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여성 전용 대기실은 물론 이동 시 남녀 수검자들이 마주치지 않도록 ‘투트랙 동선’을 구축했다. 내시경 검사실 등도 여성 전용으로 운영된다. 검진 과정에서도 여성 의료진이 부인과 검사·초음파검사·내시경·유방촬영 등을 진행한다.

한국 여성암 1위인 유방암의 조기진단을 위해 미량의 혈액 검사로 다중 바이오마커를 측정해 유방암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 등 조기발견을 위한 다양한 검사들도 도입될 예정이다. 신속하고 편리한 건강검진 시스템과 여성 친화적인 편안한 진료시스템은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현재 센터에서는 현재 여성 성인병 검사와 유방암 갑상선, 난소암, 자궁암 등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여성암 전문 정밀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응석 부산미래IFC검진센터 대표원장은 “숙박검진은 내 집처럼 편안한 호텔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 갖지 못했던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좀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시기에 평소 불편한 증상이나 관심있는 건강 분야에 대한 상담 및 검사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토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면적 6600㎡에 초대형 복층 구조로 쾌적한 검진 환경을 제공하는 부산미래IFC검진센터는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단지 부산IFC몰 2~4층에 위치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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