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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작된 몽골 인플루언서 마케팅
  • 2020.07.05.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몽골의 광대한 지역에 4G 네트워크가 연결되면서 스마트폰 사용자의 확산률은 최근 94%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인플루언서(SNS 상 유명인사)를 활용한 마케팅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몽골의 마케팅 서비스 산업은 아직까지 다른 나라에 비해 시장 규모가 작은 상태이다.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시에서만 운용되는 소수의 대기업들로 이뤄져 있으며, 소규모 업체의 경우 컨설팅 서비스의 이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몽골내 인플루언서들은 한국처럼 많은 인원이 활약하고 있지 않지만 페이스북, 인스타, 유투브를 활용해 점점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추세이다. 인플루언서는 고정된 급여가 없으며 개인 계약을 통해 작업이 진행된다. 아직까지 몽골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적기 때문에 인플루언서의 섭외도 쉽지는 않다. 주로 영화배우, 모델, 요리 전문가, 뮤지션, 가수, 운동선수, 사업가 등이 있으며,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는 18~30대 젊은 부부, 강사, 비디오 게이머 등 다양한 계층이 있다. aT 관계자는 “몽골 인구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울란바타르 시에서는 유명인사들을 활용한 마케팅이 효과적”이라며 “한국 식품 역시 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도움말=공희연 aT 몽골 사무소]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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