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
  • 뉴스레터
  • 모바일
  • Eat
  • 내추럴푸드
  • 트렌드 된 ‘이너뷰티’, 아몬드 한 줌의 효과는?
  • 2020.06.10.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뷰티 분야에서도 ‘내부의 아름다움을 가꾼다’는 뜻의 ‘이너뷰티’가 각광받고 있다. 몸속부터 관리하는 이너뷰티는 주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의 개선에서부터 시작한다. 특별한 방법이 아니더라도 매일 꾸준히 세 가지 규칙만 지켜도 가능하다. 바로 ‘수분 섭취’와 ‘스트레칭’, 그리고 ‘건강 간식 섭취’이다.

기상 후 마시는 미지근한 물 한 잔은 노폐물 배출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주며, 몸의 유연성을 향상하는 스트레칭은 장기 기능과 혈액순환에 좋다. 매일 습관적으로 간식을 찾는 사람이라면 당 함량이 높은 간식 대신 비타민 E가 풍부한 아몬드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비타민E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이 있는 필수비타민으로, 체내 활성 산소를 차단해 피부 세포의 노화를 막고 피부에 생기를 더하며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준다. 아몬드 23알에는 한국인에게 필요한 하루 비타민E 권장량의 67%에 해당하는 8㎎이 들어 있다. 이 때문에 아몬드는 최근들어 건강한 피부와 머릿결을 위한 뷰티 간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아몬드는 천연 자연식품 중 알파-토코페롤 형태의 비타민 E가 가장 많이 들어있다.

아몬드의 섭취 권장량은 하루 23알(약 30g)으로 흔히 말하는 ‘한 줌’이다. 아몬드에는 비타민E뿐 아니라 하루 권장량의 16%에 해당하는 식이섬유(4g)와 식물성 단백질 (6g)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어 체중 조절에도 좋은 간식이다. 김민정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한국 지사 이사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이너 뷰티 트렌드에 따라 매일 꾸준히 아몬드를 섭취한다면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아몬드 틴케이스처럼 작은 용기에 넣어 다니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gorgeous@heraldcorp.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