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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너진 피부 탄력, 리프팅으로 개선 가능해
  • 2020.02.07.

[헤럴드경제=건강의학팀] 피부가 건조해지면 외부 환경 변화에 예민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기 쉽다. 이 때문에 실내외 환경이 건조한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피부 노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 얼굴에 난 주름은 나이테라고 불릴 정도로 나이를 실감하게 하는데, 이러한 노화가 지속될 경우 원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노안이 될 수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피부 나이는 리프팅 시술을 통해 늦출 수 있다. 대표적인 리프팅으로는 시술 부위에 집적된 레이저를 조사하는 레이저 리프팅과 다양한 종류의 실을 피부에 주입해 피부조직을 당겨주는 실리프팅이 있다.

실리프팅의 경우, 인체에 무해한 안전한 실을 피부 속에 주입해 피부를 당기는 원리로 빠른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개인의 상태와 원하는 리프팅 강도에 따라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회오리실, 돌기가 있는 실과 같이 다양한 종류의 실을 선택할 수 있다. 레이저 리프팅은 피부 속 노화의 원인이 되는 근막층에 집적된 초음파 에너지를 투입하는 시술이다. 노화된 피부 조직이 수축과 콜라겐 생성을 반복하면서 탄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미앤미의원 대구점 박한순 원장은 “개개인마다 연령대, 주름의 정도, 피부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리프팅 시술을 하기 전에는 충분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며 “현재 피부 상태에 적합한 시술이 어떤 것인지 고려하고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리프팅 시술 후에는 시술 부위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되도록이면 병원에서 안내하는 시술 후 주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좋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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