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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코로나 정점 치닫는 후베이성, 하룻새 사망70명 늘어 549명 사망...전국 확진자 2만5000명 육박
  • 2020.02.06.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누적 사망자가 56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6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천987명, 사망자가 7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는 우한에서만 각각 1천766명과 52명이다. 지난 5일까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1만9665명, 사망자는 549명이다. 2328명은 중태고 756명은 위중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서 발표하는 중국 전체 집계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560명에 이르고 확진자는 2만7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위건위는 전날 0시 현재 전국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만4324명, 사망자는 490명이라고 집계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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