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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처기업 ATGC 보툴리눔톡신, 국내 임상 1/2상 승인
  • 2019.10.18.
회사측 “유럽 임상준비…생산,판권도 협의중”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바이오 의약품 R&D 벤처기업 에이티지씨(대표 장성수)는 자사의 퓨어(Pure)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후보물질 ‘ATGC-110’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 1/2상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ATGC-110’은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한 150kDa의 순수한 독소 단백질 만을 정제하여 만든 제품으로 약효는 유지하면서 내성 발생 가능성을 낮추어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이며, 퓨어형으로는 세계 세번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ATGC-110’의 유럽 임상을 준비 중이고, 유럽 현지 생산을 위한 유럽 CMO 업체와의 계약 협의도 하고 있으며, 유럽과 중국 지역 판권에 대한 계약 협의도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유럽 임상은 준비 단계인데, 벌써 생산, 판권 문제까지 협의한다는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에이티지씨는 최근 컴플렉스형 톡신의 임상 2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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