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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뱃살 빼주는 모유유산균, 아이에 먹이면 면역력 ‘업’
  •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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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유산균이 뚱보균을 잡아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며 아이들에게 먹일 경우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전해져 화제다. [SBS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최근 뱃살을 빼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며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모유유산균이 온라인 공간상에서 화제다.

19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건강시그널’ 코너에서는 무려 33㎏감량에 성공한 한 여성이 모유유산균으로 뱃살을 빼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7개월 만에 최고 85㎏까지 나갔던 몸무게를 52㎏까지 감량에 성공한 주인공은 과체중에 따른 심한 불면증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이에 그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하는 틈틈이, 또한 군것질과 음식 냄새의 유혹을 물리치기 위해 모유유산균을 물에 타 먹거나 다른 음식과 섞어 먹기도 했다고 한다.

모유유산균은 출산 후 한 달이 안 된 산모의 모유에서 분리 및 배양한 유산균의 일종으로 배변 활동을 촉진시켜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모유유산균은 지방 합성을 억제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이들이 섭취할 경우 면역력 향상과 각종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손숙미 가천대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모유유산균은 산모의 모유에서 추출한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 17’로 이 균은 장에 도달한 뒤에 비만균을 억제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모유유산균을 과하게 먹을 경우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1일 섭취 권장량을 꼭 지켜야 한다. 또 유산균의 일종인 모유유산균을 섭취할 경우 60도 이상의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곁들어 먹는 것이 좋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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