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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무, 비타민A 흡수율 높이려면 ‘열무버섯볶음’
  • 2019.07.27.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냉면이나 비빔밥, 비빔국수 등 열무는 여름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채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무잎에는 비타민 A, C 및 필수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있는데요. 특히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몸에 이로운 오일로 요리하면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레시피는 데친 열무에 들기름을 넣고 살짝 볶아주는 ‘열무버섯볶음’ 입니다. 열무에 식이섬유가 높은 버섯을 함께 넣어주면 노폐물 배출이나 변비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요리과정에서 열무 아랫부분은 잎사귀에 비해 두툼하기 때문에 먼저 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재료

 

주재료: 열무(200g), 느타리버섯(50g), 표고버섯(2개), 마늘(5쪽)

부재료: 빨간 파프리카(1개),

양념 : 소금(1작은술+약간), 식용유(1큰술), 후춧가루(약간), 간장(1큰술), 참기름(1작은술), 참깨(약간)

 

■ 만드는 법

 

1. 열무는 깨끗하게 씻어 밑동을 자른 뒤 끓는 소금물(물5컵+소금 1작은술)에 삶아 건져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2. 데친 열무는 5㎝ 길이로 썰고,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잘라내 두툼하게 찢고, 표고버섯은 밑동을 잘라내 고운 채로 썰고, 빨간 파프리카와 마늘은 채썬다.

 

3.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큰술)를 두른 뒤 채 썬 마늘을 넣어 향이 날 때까지 볶는다.

 

4.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파프리카를 넣어 달달 볶아가면서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간장(1큰술)을 넣어 간한다.

 

5. 데친 열무를 넣고 2분간 볶은 뒤 참기름(1작은술)을 두르고 참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자료=농촌진흥청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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