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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대야 불면증 없애줄 체리 그릭 샐러드
  • 2019.07.12.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체리는 여름에 먹어야 더 좋은 진짜 '여름 과일'이다.

붉은 체리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과 클로로겐산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검은 빛을 내는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의 염증과 산화를 막아줘 스트레스로 인한 뇌신경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클로로겐산은 과일에 가장 풍부하게 들어있는 폴리페놀 중 하나로 2007년 11월 신경과학저널(J Neurol Sci.)에 소개된 자료에 따르면 체리와 같은 과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이 불안증과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체리에는 멜라토닌이 풍부해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에도 도움을 준다.

송지현 베지따블 대표는 "체리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상큼한 맛이 있고, 불면증이 심할 때 섭취하면 더위에 지치지 않게 해준다"며 체리로 만든 그릭 샐러드 레시피를 소개했다.

<체리 그릭 샐러드>

■ 재료

체리 200g, 오이 100g, 적양파 50g, 파프리카 70g,방울토마토 80g, 블랙올리브 10g, 페타 치즈 적당량, 드레싱(딜 2줄기(약 2g), 레몬즙 1과 1/2큰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3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 만드는 법

1. 드레싱 재료 중 딜을 잘게 썰어 다른 재료들과 함께 섞는다.

2. 체리는 4등분하고 씨를 제거한다.

3. 오이, 파프리카, 방울토마토는 잘게 깍둑썰기한다.

4. 적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올리브는 칼로 다진다.

5. 체리, 오이, 적양파, 파프리카, 방울토마토를 섞어 그릇에 담고 드레싱을 뿌린다.

6. 블랙올리브를 얹고 페타 치즈를 손으로 잘게 부셔 올린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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