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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니스 여행서 건강식 뜬다
  •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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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민상식 기자] 지난 8일 글로벌 웰니스 데이(Global Wellness Day)를 맞아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웰니스(건강) 행사가 열렸다. 글로벌 웰니스데이는 ‘단 하루가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6월 두 번째 토요일에 열리는 국제적인 비영리 캠페인이다.

약 130명의 참가자는 워커힐 웰니스클럽에서 하루 동안 스스로의 생활 습관과 건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바디아트와 힙레, 필라테스 자이로 키네시스, 비비드(줌바)댄스, 싱잉볼 명상, 패들 요가 등을 체험했다. 

지난 8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웰니스데이 행사 때 제공된 건강식 [비스타 워커힐 서울 제공]

또 참가자의 운동량과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한 건강식도 제공됐다. 샌드위치와 샐러드, 라이스롤과 찹스테이크 등 먹는 재미가 사라진 건강식이 아니라, 맛도 건강도 모두 챙긴 건강식이었다.

도중섭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건강한 음식과 활력 넘치는 신체로부터 새로운 변화를 불러 일으키는 웰니스를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 관광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한다.

최근에는 건강식과 결합한 웰니스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몸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신선한 자연재료로 만든 건강식까지 섭취하는 것이다.

마라톤 모습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웨스틴 호텔앤드리조트는 마라톤 대회 참여를 위해 여행을 하는 고객에게 현지에서 조달한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건강식을 제공한다. 웨스틴 브리즈번 등 여러 호텔지점에서는 마라톤 경주 후 회복에 초점을 맞춘 식단이 조식으로 나온다. 

마이크 풀커슨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ㆍ태평양 마케팅 부사장은 “투숙객 중 많은 이들이 마라톤 경기에 참여하기 위해 여행하는 등 러닝이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쳐 주요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건강식 등을 통해 마라톤 경주 전후로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밝혔다.

세계웰니스협회(GSI)에 따르면 글로벌 웰니스관광 시장규모는 6390억 달러(약 750조원)로 매년 6%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관광 지출의 약 17%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GSI는 2020년 전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가 8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웰니스 여행의 지출액이 일반 여행보다 커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민상식 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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