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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곤증에 이런 음식 드세요
  • 2019.05.06.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봄이 오면 화사한 자연풍경을 바라보며 기분도 가벼워지지만 반갑지 않은 불청객도 찾아온다. 이맘때쯤 직장인들을 괴롭히는 춘곤증이다. 충분히 잠을 자는데도 온종일 나른하고 입맛까지 뚝 떨어지는 증상이 이에 해당한다. 춘곤증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갑작스레 기온이 올라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증상이다. 나른하고 피로한 증상이 이어지며, 소화불량과 현기증까지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춘곤증을 극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등의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음식들을 꼽아봤다.
 
1. 바나나
 
비타민B6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바나나는 뇌 활동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공급해준다. 나른한 오후, 열량만 높은 과자대신 바나나 한 개를 추천한다.
 
2.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푸드로 유명하다. 칼슘도 다량 들어있으며,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많아 피로해소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3. 딸기 

제철 과일인 딸기 역시 춘곤증에 좋은 과일이다. 비타민C가 다량 들어있는 딸기는 스트레스 완화나 면역력 강화, 피로해소에 좋다.
 
4. 잡곡밥
 
봄철 피로의 주 원인 중 하나는 비타민 B1의 부족이다. 비타민 B1은 근육 내 축적되는 당질을 에너지로 변환시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비타민 B1이 풍부한 음식은 콩, 보리, 팥 등의 잡곡이다. 잡곡밥에 봄나물 반찬, 그리고 딸기 디저트는 봄철 춘곤증을 이기는 건강 식단이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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