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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홀푸드마켓, 어린이 먹거리 혁신 나섰다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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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박준규 기자] 미국에서 가장 큰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 홀푸드마켓(Whole Foods Market)이 어린이 먹거리 혁신에 뛰어든다. 목표는 단 하나, 아이들에게 보다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

홀푸드마켓이 세운 비영리단체 ‘홀키드재단’(Whole Kids Foundation)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Growing Healthy Kids)’ 캠페인을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한 음식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이번 캠페인의 목표다.


홀키드재단은 지난 2011년 세워졌다. 재단에 따르면, 설립 이후 지금까지 570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에게 1900만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재단은 올해 캠페인 진행을 위해 각계각층의 후원금을 모집한다. 올해 목표로 설정한 모금액은 300만달러(약 33억8000만원)다. 후원금은 우선 미국, 캐나다, 영국의 어린이들이 식재료를 공부하고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쓰인다.

재단은 교육용 과일ㆍ채소 정원 620여곳과, 450개의 학교에 샐러드바를 설치할 계획을 세워뒀다. 더불어 건강교육 교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에도 일부 후원금이 쓰인다.

노바 에반스 홀키드재단 이사장은 보도자료에서 “우리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친구들이 자신이 먹는 음식이 어디로부터 왔는지를 이해하고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며 “올해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우리의 이러한 활동이 어린이의 건강과 학업 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자료를 확인했고 그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에반스 이사장의 언급처럼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먹거리 교육의 효과를 드러내는 연구나, 조사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퓨리서치센터는 “학교에 샐러드 바를 설치했더니 학생들이 보다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했다”는 조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홀푸드마켓에 식품을 공급하는 애니스(Annie’s), 톰스오브메인(Tom’s of Maine), 호리즌올가닉(Horizon Organic) 같은 기업들이 홀키드재단에 후원금을 보태고 나섰다. 재단은 협력사들이 보낸 기부금이 올해 말까지 1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홀푸드마켓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소액기부를 할 수 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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