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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좋고 칼로리낮은, ‘플레이버 워터’가 뜬다
  • 201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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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박준규 기자]‘플레이버 워터(Flavored Water)’가 미국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수분 보충방법으로 떠올랐다고 코트라(KOTRA)가 소개했다.

플레이버 워터는 생수나 탄산수에 과일이나 꽃, 허브 향을 첨가한 제품이다. 인공 향미를 입히지 않고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물질로 맛과 향을 내는 게 특징이다. 일반 청량음료와 비교해 설탕, 시럽 함량이 크게 줄어서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미국 플레이버 워터 시장 규모는 지난해 총 30억1980만달러(약 3조4000억원) 수준으로 전년보다 12.7% 성장했다. 외국에서 수입하는 플레이버 워터도 늘었다. 지난해 총 수입액은 약 23억4443만달러(약 2조6000억원)로, 전년 대비 11.02% 증가했다.

한국은 미국의 13번째 수입국이다. 지난해 미국은 1008만달러치의 한국산 플레이버 워터를 수입했다. 전체 수입액의 0.43% 정도에 불과하지만 지난 3년 동안 미국의 한국산 플레이버 워터 수입액은 꾸준히 늘어났다. 지난해 수입 실적은 전년보다 68.52% 늘어난 것이다.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제품은 피지워터의 피지(Fiji)나 코카콜라의 스마트워트(Smartwater), 내셔널 베버리지가 생산하는 라크로이(La-Croix) 등이다. 그간 소비자들 사이에서 ‘품질이 낮다’는 인식이 있었던 자체상표(Private Label) 제품들도 최근에는 유명 브랜드에 맞먹는 품질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제조사별로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면서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면서 ‘패키징’도 차별화 포인트로 떠올랐다. 코트라 관계자는 “투명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해 제품의 색이 잘 보이도록 하고, 과일과 야채 이름을 라벨에 표기해 건강한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준규 기자/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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