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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농산물 생산량 신기록 행진, 10년만에 ‘스톱’
  •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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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세계 최대 농업국인 브라질의 농산물 생산량이 사상 최대 기록을 이어오던 신기록 행진을 멈추고 10년만에 감소세로 들어섰다.
 
브라질의 농산물 생산량은 지난 2010년부터 연속 최대 기록을 이어왔다. 2015년에는 생산량이 처음으로 2억톤을 넘어섰으며, 지난해까지 연속 9년 간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생산량 전망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이 8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브라질의 농산물 생산량은 2억2720만 톤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 2억4060만톤보다 5.6%가량 적은 수치다.
 
전체 분석 대상인 30개 농산물 가운데 쌀·옥수수·대두 등 3가지 곡물의 생산량이 92.9%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쌀은 5.7%, 옥수수는 13.5%, 대두는 1.6% 각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 정부는 이러한 추세에 따라 농업부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앞서 브라질 정부는 지난해 6월 ‘2017∼2018년 농축산업 발전 계획’에 따라 농업 부문에 1천900억 헤알(한화 약 65조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중국에 대한 브라질산 농산물 수출액은 230억 달러(한화 약 24조 원)를 기록해 3년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대두 수출량이 203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브라질의 전체 대두 수출량 6820만톤 가운데 중국으로 수출한 물량은 79%에 달했다.
 
설탕과 옥수수 수출은 대폭 감소했다. 과거 250만톤에 달했던 설탕 수출량은 지난해엔 32만8000톤으로, 옥수수 수출량은 2016년보다 90% 가까이 감소한 1만7000톤에 그쳤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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