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지예은 기자] 누구에게나 학창시절의 추억이 있다. 도시락을 싸가거나 학교 급식을 먹던 학생 때의 기억이다. 맛있는 반찬으로 기분이 좋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좋아하지 않는 메뉴로 울상을 지을 때도 있었다.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의 모습이다. 물론 메뉴는 다르다. 우리에게 밥과 국이 있었다면, 지구 반대편 학생들의 메뉴는 또 다르다.
▶프랑스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의 모습이다. 물론 메뉴는 다르다. 우리에게 밥과 국이 있었다면, 지구 반대편 학생들의 메뉴는 또 다르다.
▶프랑스
쌀밥, 연어, 라따뚜이, 빵, 샐러리와 당근 등이 들어간 샐러드와 오렌지, 도넛이 눈에 띈다.
▶말리
튀긴 도넛을 먹기도 먹기도 하지만 학생 대부분은 집에 들러 점심을 먹고 온다.
▶아르헨티나
감자와 함께 스페인 전통 요리이자 빵 반죽 안에 남미식 돈가스 고기를 넣고 반으로 접어 굽거나 튀긴 엠파나다를 먹는다.
▶스페인
채소 크림수프, 팬에서 구운 송아지 가슴살과 샐러드, 빵을 곁들인다. 후식으로는 오렌지 혹은 바나나를 먹는다.
▶영국
파스타, 브로콜리, 빵, 제철 과일을 먹기도 하지만, 채소를 곁든 매콤한 스튜인 칠리와 쌀밥, 브로콜리, 스펀지 케이크와 커스터드, 바나나를 먹기도 한다.
▶쿠바
쌀밥, 치킨 크로켓, 타로 뿌리, 노란 완두콩 수프, 튀긴 플랜틴 바나나, 오렌지 주스가 급식으로 나온다.
▶에콰도르
집에서 점심 도시락을 싸간다. 햄과 치즈, 토마토, 양상추를 곁든 샌드위치, 오트밀 음료, 사과를 싸오는 학생들이 있다.
▶싱가포르
건강을 고려하여 학교에서 샐러드 한 접시씩 먹게 한다. 식사 사이사이에 간식도 제공된다. 메뉴로는 과일, 홈메이드 빵, 수프, 발리 등이 있다.
▶인도네시아
쌀밥, 미트볼 수프, 두부, 채소를 먹기도 한다. 또한 길거리에서 1센트 (한화 약 11원) 정도 하는 팬 케이크를 사 먹기도 한다.
▶파키스탄
대부분 학생들은 집에서 만든 요리를 점심 메뉴로 싸오고는 한다. 보통 달걀, 치킨 너겟, 빵, 쌀밥 혹은 면류를 싸온다. 채소와 저민 양고기나 소고기를 싸오는 학생들도 있다.
yeeunjie@heraldcorp.com
[사진=Insider]
[지금 뜨는 리얼푸드]
▶ 한파 지나면 찾아올 '미세먼지' 극복 식품!
▶ 덴마크에서 김치 시식회…요즘 발효음식이 인기?
▶ 슈퍼볼 시즌마다 등장하는 '푸드 스타디움'
▶ 유럽에선 '뱅쇼'가 감기약? 세계의 히팅 푸드들
▶ 하루 1000칼로리 이하로 살아보기
Most Read Stories
REAL FOODSPREMIUM
MARKET TRENDS
April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