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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에서 만나는 아시안 푸드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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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박준규 기자]그간 아시아 음식의 '불모지'였던 동유럽 우크라이나에서 중국, 베트남, 태국 음식의 입지가 넓어지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아직도 개인 음식점이 요식업계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개인 음식점의 매출은 전체의 95%를 차지할 정도다. 하지만 최근 프랜차이즈 형태의 음식점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 음식점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같은 SNS를 활용한 홍보를 펼치면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아시아 음식 가운데엔 일식이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일식 식당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곳은 무라카미(Murakami)다. 우크라이나 전체 음식점 매출의 1%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엔 중국과 베트남 음식점이 두각을 보인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레시피를 개량한 음식을 선보인다. 특색있는 식당 인테리어도 현지인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다른 아시아 음식에 비해 한국 음식의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우크라이나에는 5곳의 한국 음식점이 있으나, 한국인이나 소수의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SNS를 활용한 마케팅도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일단은 무료 시식회 등을 열어서 존재감을 키워가야 한다”며 “현지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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