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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에서 현실로 된 티파니에서 아침을...‘블루 박스 카페’
  • 2018.01.02.

[리얼푸드=지예은 기자]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현실이 됐다. 1961년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영화가 나온 후, 많은 사람들은 티파니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아침을 먹는 식사하는 행복한 상상을 꿈꿔왔다.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 맨해튼 5애비뉴와 57가 소재 티파니에 ‘블루박스 카페’(Blue Box Cafe)가 문을 열면서 티파니를 대표하는 하늘색 분위기로 인테리어 된 카페에서의 식사가 가능해졌다. 


티파니 건물 4층에 위치한 이 카페에서의 식사는 뉴욕의 명물 센트럴파크를 전망할 수도 있다. 40명 식사가 가능한 이곳에서 아침 식사를 하기위해 오픈 초기에는 새벽 5시부터 줄 서는 이들도 많았다. 


최근 예약제로 바뀌었지만 1달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만 식사가 가능해 졌고 이미 1월 예약은 꽉찼다. 


아침 메뉴는 29달러(약 3만원). 구성은 커피와 차, 크루아상, 과일, 와플, 베이글, 아보카토 토스트 등이다. 3단계 코스로 나오는 점심식사(Prix Fixe Lunch)는 39달러(약 4만원)다. 차와 미니 샌드위치 등이 나오는 애프터눈 티 형식의 ‘티파니 티’(Tiffany Tea) 메뉴는 49달러(5만원).


티파니 고유의 색깔을 띠는 데코레이션이 포인트인 아기자기한 디저트 메뉴들도 맛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 메뉴 중 하나는 ‘블루 박스 셀레브레이션 케이크’이다. 프러포즈용 티파니 반지가 들어 있을 것만 같은 주얼리 박스 모양으로 만든 케이크다.

yeeunjie@heraldcorp.com

[사진: Eater NY, NY Daily News, Y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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