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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껍질째ㆍ자투리 채소로…지구를 생각하는 레시피
  •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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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박준규 기자] 음식물 쓰레기는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골칫거리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이 먹고 마시려고 하는 행위들이 동시에 지구의 환경을 괴롭힌다. 각종 식재료를 키우고 유통ㆍ조리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양만 800만t이 넘는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은 다양한 차원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의 노력은 물론, 사회적인 파급력을 지닌 셰프들도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요리를 지향하며 문제의식을 전파하고 있다. 


중요한 건 각 가정과 개인의 노력이다. 평범한 음식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모여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집 밖으로 내보내는 음식물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핵심은 ▷통째로 먹고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는 것. 간단한 채소는 집에서 직접 키워 먹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다. 실례로 몇가지 레시피를 소개한다.

▶통째로 연근탕(4인 기준)

* 재료 : 다시마 6㎝, 말린 표고버섯 1개, 통연근 1개, 쑥갓 30g, 물 4컵, 천일염 약간, 국간장 1/2T

* 조리순서
1. 연근은 껍질째 깨끗이 씻는다.
2. 준비한 물에 말린 표고와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
3.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져 내고 약불로 15분 정도 표고버섯을 우려낸다.
4. 표고를 건져내고 그 국물에 연근을 강판에 갈아 넣는다.
5. 국간장으로 색을 맞춘다. 모자란 간은 천일염으로 한다.
6. 국을 내기 직전 쑥갓을 띄워서 낸다. 

▶자투리 채소로 만든 두부스테이크(4인 기준)

* 재료
▷주재료 : 두부 1모, 양파 1/2개, 당근 1/3개, 쪽파 1개, 새송이버섯 1개. 옥수수알 약간, 찹쌀가루 3T, 계란 1개, 현미유, 소금ㆍ참기름 약간
▷소스 재료 : 양파 1/2개, 간장 3T, 설탕 3T, 식초 1T, 굴소스 1T, 물 1/2컵, 녹말가루ㆍ후춧가루 약간

*조리순서
▷두부스테이크
1. 냉장고 속 두부는 면보에 넣어 물기를 짜낸다.
2.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들은 다져 놓는다. 양파와 당근은 팬에 기름 약간 두르고 소금만 약간 넣고 볶아 수분을 날려 놓는다.
3. 두부 짜 놓은 것에 쪽파를 송송 썰어 넣고, 옥수수 알갱이도 넣는다.
4. 계란 1개를 깨서 넣고 찹쌀가루를 넣어 재료들이 잘 뭉치게 조절한다.
5. 두부반죽을 기름 두른 팬에 올리고 동글 넓적하게 틀을 잡아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낸다.
6. 먹기 직전에 소스를 끼얹어 먹는다.

▷소스
1. 양파를 채 썰어 놓는다.
2. 팬에 기름 두르고 채 썬 양파를 갈색이 나도록 충분히 볶는다.
3. 팬에 간장, 설탕, 식초, 굴소스, 물을 분량대로 섞어 팬에 함께 끓인다.
4. 감자전분 등 녹말가루를 넣어 농도를 맞추고 후추가루를 뿌려 마무리

[레시피 제공=조혜원 식생활 전문강사]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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