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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자베스 여왕이 가장 좋아하는 점심요리는?
  • 2017.12.19.
[리얼푸드=지예은 기자] 전 세계 군주 중 최고령으로 올해 91세를 맞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나이에 비해 건강한 외모와 체력을 유지하고 있어 사람들은 그 비결을 궁금해하기도 한다.

여왕이어서 좋은 음식만 섭취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일반인들에 비해 식단이 좋겠지만 무엇보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소식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 먹을 것을 크게 즐기지는 않는 여왕은 과연 어떤 음식을 가장 적합한 식사로 보고 있을까? 

미국 경제 웹진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최고로 좋아한다는 점심 코스 메뉴를 공개했다. 여왕이 지난 11월, 포츠머스에 있는 해군 기지에 방문했을 당시 이용한 왕실 배에서 여왕의 식사를 담당한 부사관 딘 알렌(Dean Allen)은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은 메뉴를 공개했다. 푸짐한 코스 요리를 예상했지만 조금 달랐다. 디저트에 비해 애피타이저와 메인 요리가 단순한 편이다.

▶ 애피타이저

사워크림소스를 곁들인 훈제연어, 향이 강한 채소 중 하나인 펜넬, 사과 샐러드

▶ 메인 코스

양 갈비, 누에콩을 넣어 끓인 스튜와 묽은 레몬 소스

▶ 디저트

살짝 태운 듯 구운 오렌지를 곁들인 타르트와 데친 머랭, 블루베리 콤폿(설탕에 졸여 차게 식힌 과일 디저트)

yeeunjie@heraldcorp.com

[사진: Business Insider, Leite‘s Culinaria,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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