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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이 사랑하는 최고의 항산화식품 ‘자두’
  •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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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박준규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표적인 안토시아닌 공급원은 자두ㆍ포도 등 ‘보라색 식품’으로 조사됐다. 안토시아닌은 항암ㆍ항산화ㆍ항염증 등의 작용을 하는 데 주로 보라빛 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미국의 베이킹비즈니스(Baking Business)는 지난 8월, 보라색 식품을 올해의 글로벌 식품 트렌드로 꼽기도 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서울여대 식품응용시스템학부 고은미 교수팀의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고은미 교수팀은 ‘2014년 국민영양통계’와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이 주로 섭취하는 안토시아닌 함유식품ㆍ섭취량 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2014년 국민영양통계ㆍ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하루 섭취량이 조사된 16가지 안토시아닌 함유 식품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안토시아닌은 주로 과일류ㆍ곡류ㆍ서류(덩이줄기나 덩이뿌리를 먹는 작물)ㆍ채소류 등에 들어있다. 

조사 결과 한국인은 주로 과일류를 통해 안토시아닌을 섭취하고 있었다. 자두와 포도, 포도주스, 딸기를 가장 즐겨 먹었는데 자두를 통한 안토시아닌 1일 섭취량은 34.7㎎에 달했다. 전체 안토시아닌 섭취량의 35% 정도를 차지하는 것이다. 자두에 이어서 ▷검정콩(16.9㎎) ▷포도(15.1㎎) ▷흑미(8.6㎎) ▷크랜베리(6.8㎎) 등을 통한 안토시아닌을 많이 섭취했다.

한편, 연구 대상 식품 16종 가운데 중량 100g당(건조하지 않은 상태)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은 식품은은 크랜베리(4009㎎)였다. 자두(1318㎎)ㆍ복분자(1306㎎)ㆍ자색고구마(807㎎)ㆍ오디(562㎎) 등도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았다. 

포도는 비록 안토시아닌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한국인들이 평소 즐겨 먹는 과일이어서 안토시아닌 하루 섭취량의 14% 정도를 제공했다. 반면 한국 사람들이 크렌베리를 자주 먹지는 않지만 안토시아닌 함량이 워낙 많은 덕분에 하루 섭취량의 7%를 차지했다.

고 교수팀은 논문에서 “미국인에겐 블루베리ㆍ포도, 프랑스인에겐 적포도주ㆍ버찌ㆍ딸기 등이 안토시아닌 주요 공급식품이어서 한국인의 경우와는 차이가 있다”며 “이런 결과는 식생활 패턴에 따라 안토시아닌의 주요 공급식품이 달라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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