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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격적인 추위, 당뇨환자는 비상 ③] 당뇨식, 쌀밥ㆍ빵이 꼭 나쁜건 아닙니다
  •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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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의 키ㆍ체중ㆍ활동량 맞춰 적정량을 규칙적으로 섭취
-“혈당 높이는 곡류ㆍ과일 조절해야…좋은 잡곡밥도 적절히”
- 밥을 동일한 열량의 빵ㆍ면으로 대체 가능…채소는 충분히

대부분 당뇨병 환자는 ‘당뇨에 좋은 음식’부터 먼저 찾는다. TV 등 각종 매체에서도 거의 날마다 다양한 식품이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의 식사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뇨에 좋다는 특정 음식을 먹는 것보다 본인의 키, 체중, 활동량에 맞는 적절한 식사량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영순 인제대 상계백병원 영양부장은 “적절한 식사량이란 당분이 많아 혈당을 높이는 곡류군(밥, 빵, 국수, 감자 등)과 과일군을 꼭 알맞게 조절해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곡류군 중 잡곡밥을 꼭 먹어야 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도 “섬유소가 풍부한 잡곡밥이 혈당 조절에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잡곡밥이든 쌀밥이든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꼭 밥이 아니어도 밥량과 동일한 열량의 빵이나 면류로 바꿔 섭취할 수 있다. 이때 어육류(고기, 생선, 계란, 두부 등)와 충분한 채소를 함께 곁들여야 당뇨 환자를 위한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

다음은 신장 158㎝, 체중 52㎏의 여성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는 1일 1600㎉의 식사 중 아침 식사를 빵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경우, 동일한 열량의 적절한 식단과 레시피다. 



■식단 예시

밥 / 빵

잡곡밥 3분의 2공기(140g) / 식빵 2쪽

콩나물국 / 대체 불가ㆍ제외

소불고기(쇠고기 40g)ㆍ갈치구이(갈치 50g) / 슬라이스 햄ㆍ치즈

오이생채ㆍ배추김치 / 양상추ㆍ양파를 곁들인 두부샐러드(부족해지기 쉬운 채소류 보충 가능)



■레시피

▶햄ㆍ토마토를 곁들인 야채샌드위치

<재료>

식빵 2쪽, 슬라이스 햄 40g, 슬라이스 치즈 1장, 양상추 100g, 토마토 슬라이스 1쪽, 양파, 마요네즈 2분의 1큰술, 케첩 2분의 1큰술, 머스터드 4분의 1큰술

<만드는 법>

①샌드위치용 빵을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②햄은 노릇하게 구운 후 종이 타월로 기름기를 제거한다.

③토마토와 양파는 0.5㎝ 두께로 썰고, 양상추는 큼직하게 뜯어 준비한다.

④마요네즈, 케첩, 머스터드를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⑤식빵 한 쪽에 소스를 펴 바른 후 양상추ㆍ토마토ㆍ양파ㆍ햄ㆍ치즈 순으로 올리고 소스를 뿌린 후 살짝 눌러주면 된다.



▶오리엔탈 두부샐러드

<재료>

두부 40g, 양상추 25g, 상추 3g, 적겨자잎 3g, 라디키오 3g, 양파 3g, 상추 3g, 붉은 양파 3g, 치커리 3g, 래디시 2g, 드레싱 소스(간장 1큰술, 식초 2분의 1큰술, 탄산수 3큰술, 마늘 2분의 1작은술, 깨 2분의 1작은술, 배 2분의 1큰술, 파인애플 2분의 1큰술, 무 2분의 1큰술).

<만드는 법>

①두부와 각종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②드레싱 재료를 이용해 소스를 만든다. 이때 배ㆍ파인애플ㆍ무로 채소과일즙을 만들어 넣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진다.

③ ①과 ②를 버무려 그릇에 예쁘게 담으면 된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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