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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식품 스피루리나, 천연색소로 시장 확대
  •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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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스피루리나(Spirulina)가 건강보조식품은 물론 디저트, 고급 호텔까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천연색소로서 전세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가 지정한 미래식량인 스피루리나는 약 30억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한 가장 오래된 식물 중 하나이다.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난 대책 연구 중인 UNIDO(유엔 산업 개발기구)는 1980년 ‘스피루리나가 뛰어난 미래 식품이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일본에서는 다양한 상품에 사용되면서 최근에는 시장 규모 100억 엔(한화 약 993억원)을 돌파했다. 천연 멀티 영양소로 TV와 잡지 등에서 인기몰이 중인 스피루리나는 일본 슈퍼푸드 협회가 연 2회씩 발표하는 트렌드 예측에서 최근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7 F/W 트렌드 예측 슈퍼푸드 랭킹'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청록색 해조류인 스피루리나는 건강보조식품은 물론, 일반식품뿐만 아니라 고급 호텔이나 에스테틱 살롱, 레스토랑, 카페, 음식점 등에서도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백화점 내에는 스피루리나 전문점까지 등장했다.

특히 스피루리나에서 추출한 천연청색색소 ‘피코시아닌’은 초콜릿이나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와 일반 식품, 음식점, 음료 등으로 사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스피루리나에서 추출한 피코시아닌은 2013년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식품용 천연청색색소로 승인됐다. 대형식품 업체의 인공색소 사용 철폐 선언과 천연 소재를 지향하는 세계 추세에 따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비약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등의 기능성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단백질, 당질, 지방산, 비타민을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칼슘, 마그네슘, 철, 아연, 미네랄 등도 풍부. 즉 5대 영양소 모두 포함하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일본 내에서 스피루리나가 다양한 가공 음식료품 시장을 새롭게 열어가고 있는 것을 참고해, 국내 기업 역시 건강식재료를 활용한 부가가치 시장 개척 전략 수립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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