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박준규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중국 광동성에서 신선한 생과일과 고품질의 차(茶)를 이용한 프리미엄음료 매장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시차(喜茶ㆍHEYTEA), 나이쉬에더차(奈雪の茶) 등이다. 이들은 모두 차를 기본 콘셉트로 하는 음료 매장이다. 산지에서 고품질의 찻잎을 엄선해 주재료로 사용하고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게 신선한 과일과 솔트치즈 등을 혼합해 새로운 맛을 제공한다.
시차(喜茶ㆍHEYTEA) 매장모습 |
이런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커피 공룡’ 스타벅스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주요 매장에서는 한 번 음료를 맛보려면 10~20분씩 줄을 서야 한다.
특히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나이쉬에더차는 주로 스타벅스 인근에 매장을 오픈하는 전략을 쓴다. 그러면서도 우수한품질의 음료를 20~30위안(3400~5100원)의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고객들을 끌어모은다.
나이쉬에더차(奈雪の茶) 매장 모습 |
[도움말=aT 홍콩지사 성계정]
Most Read Stories
REAL FOODSPREMIUM
MARKET TRENDS
April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