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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채식 도시’의 인기 메뉴는?
  •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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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지예은 기자] 만약 육식이 불법화된다고 상상해보자. 더는 삼겹살도, 육즙 가득한 햄버거도 먹을 수 없는 세상. 상상하기 어려운 이들도 제법 있을 것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실제로 고기 등 육식류 섭취가 불법인 곳이 존재한다. 바로 인도 구자라트주 남부에 위치한 ‘팔리타나’가 그렇다. 2014년, 세계 최초 ‘채식 도시’로 법적으로 정해진 도시다. 그럼 과연 이 ‘채식 도시’에서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인기 메뉴는 무엇일까?
인도정식 탈리

보통 인도에서는 큰 접시에 여러가지 음식을 담아 먹는 인도 정식이라고 할 수 있는 탈리(Thali)를 즐겨 먹는다.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요리로 인도 전역에서 인기가 높으며 지방마다 먹는 음식의 종류도 다르다.

흰 쌀밥과 차파티, 푸리(반죽을 기름에 튀겨서 부풀린 스낵) 등은 기본. 여기에 인도식 국인 달과 카레 또는 우유에 유산균을 넣어 응고시킨 인도식 플레인 요구르트인 다히, 고기 등 2∼3개의 음식을 함께 먹는다. 
고기가 빠진 메뉴인 '비헬푸리'

하지만, 채식만을 하는 팔리타나에서는 고기가 빠진 비건 음식만 먹으므로 비헬 푸리(Bhel Puri)라는 튀긴 밥알에 혼합 향신료인 마살라, 양파, 고수 등을 넣고 각종 양념과 버무린 음식을 즐겨 먹는다. 
건강식 도넛
또한 애피타이저나 별미로 먹는 렌틸콩으로 만든 건강식 도넛도 인기다. 

쌀가루로 만든 팬케이크 도사(Dosa)

다른 인기 메뉴로는 도사(Dosa)가 있다. 쌀가루로 만드는 인도 남부 지역의 팬케이크로 발효 쌀과 검은 렌틸콩 반죽을 크레페처럼 넓고 얇게 부친 채식 빵이다.
인도 정통요리 이들

쌀가루를 반죽해 숙성시킨 후, 동그랗게 빚어 쪄내는 인도의 전통요리인 이들리(Idli) 역시 아침 식사로 많이 먹는다. 코코넛으로 만든 처트니나 삼바 소스에 주로 찍어 먹는다. 아울러 팔리타나 사람들은 쌀과 콩으로 만든 건강식 음식을 주로 즐겨 먹는다.

yeeunjie@heraldcorp.com
[사진: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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