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뉴스레터
  • 모바일
  • Read
  • 트렌드
  • UAE, 일본 키코만 간장 유통 금지
  • 2017.09.14.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리얼푸드=박준규 기자]UAE 기후변화환경부가 SNS를 통해 일본산 키코만 간장에서 알콜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아랍에미레이트(UAE) 정부가 일본에서 수입한 키코만 간장 유통을 금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UAE 기후변화환경부(MOCCAE)는 '식품 취급 및 금지 절차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본에서 생산된 키코만 간장의 유통을 금지했다. 각각 다른 일자에 생산된 키코만 간장의 샘플을 검사한 결과했는데 제품에서 1.5~2.0% 정도의 알콜 성분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UAE 기후변화환경부가 SNS를 통해 일본산 키코만 간장에서 알콜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키코만 간장은 양조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제품이다. 와인, 맥주와 제조 과정이 유사하다. 문제가 된 간장은 발효되는 과정에서 밀 전분이 설탕으로 분해되고 이 설탕의 일부가 다시 알콜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MOCCAE는 경고문을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했다. 이미 이 간장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겐 제품 을 처분하라고 권고했다.

UAE는 식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나라다. 전 세계적으로 식품 안전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UAE에서도 수입한 식품의 안전성이 자주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식품 안전과 위생에 관련된 법령도 차례로 강화하고 있다. 주무부처인 MOCCAE는 앞으로 자국 소비자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국내외에서 생산된 식품의 안전성을 보다 까다롭게 검증할 것으로 보인다.

aT 관계자는 "한국산 식품들도 수출 과정에서 전보다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안전성 검증을 받게될 것"이라며 "간장을 비롯한 발효식품을 중동 시장에 수출할 때 알콜 함유량을 각별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규 기자/nyang@heraldcorp.com

[도움말=aT 아부다비 지사 김세찬]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