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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주행’ 더위 달래고 피로 풀어줄 여름 요리는?
  •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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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고승희 기자] 한 풀 꺾이는가 싶더니 무더위가 다시 찾아왔다. 폭염 역주행에 다시 밤잠을 설치고, 뜨거운 한낮을 버티자니 피로도가 높아진다.

이럴 때엔 여름 더위를 견디게 해줄 새콤한 식초를 활용한 여름 요리가 제격이다. 식초에는 초산, 구연산, 아미노산 등 몸에 좋은 유기산이 다량 함유, 우리 몸의 대사에 영향을 미친다.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은 근육에 쌓이는 피로 유발물질인 젖산(lactic acid)의 생성을 억제한다. 피로가 쌓이면 젖산이 근육에 축적돼 근육 손상을 유발하고 운동능력을 떨어뜨린다. 식초는 이미 만들어진 젖산을 분해해 근육통과 피로 해소를 돕는다. 또한 신진대사를 돕고 지방분해를 촉진해 다이어트도 촉진한다.

여기에 오이가 만나면 효과는 배가 된다. 오이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엔 최고의 수분 보충제다. 98%가 수분으로 구성돼있어 이뇨작용과 해독 효과가 뛰어나다. 수분뿐 아니라 미네랄ㆍ비타민 C가 풍부하다. 운동ㆍ등산할 때 오이를 음료 대신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실제로 한국식품과학회에 실린 연구에선 오이를 주재료로 해서 만든 식초음료가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란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오이식초음료를 섭취한 흰쥐의 지구력이 물(증류수)을 마신 흰쥐보다 1.6배 높았다.

상큼한 샐러드에도 식초 활용이 가능하다. 대표 여름과일 토마토를 넣으면 더 좋다. 토마토와 영양차이가 전혀 없는 방울토마토가 샐러드용으로는 안성맞춤. 토마토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다. 여기에 식초 드레싱이 찰떡궁합이다. 

■ 오이미역냉국

<재료> 오이, 미역, 식초, 맛술, 매실, 마늘, 소금, 국간장, 청양고추

1. 미역을 물에 5분 정도 불린 후 끓는 물에 한 번 데친다.
2. 데친 미역을 건져 찬물에 헹구고 오이를 채썰어 준비한다.
3. 맛술, 매실, 마늘, 소금 등을 넣고 함께 무친다.
4. 생수 500ml에 식초, 국간장, 매실, 설탕을 8:1:1:1 비율로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5. 밑간을 해놓은 미역과 오이에 양념장을 붓는다.
6. 청양고추, 양념고추 등 고명을 올리고 얼음을 띄운다. 


■ 방울토마토 샐러드

<재료> 방울토마토, 식초, 마늘, 포도씨유, 양파 등 취향에 맞는 채소

1. 방울토마토를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긴다.
2. 식초 2스푼에 다진 마늘, 포도씨유 등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3. 준비한 방울토마토에 양념장을 넣는다.
4. 취향에 따라 양파, 채소 등을 넣고 버무린 후 차갑게 식힌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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