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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에 안성맞춤…홈메이드 체리 디저트, 어렵지 않아요 !
  • 2017.08.18.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여름과일 체리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8월이 지나면 새빨간 체리를 맛보기도 어려워집니다.

붉은 체리에는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체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노화예방에 도움을 주며 케르세틴 성분은 혈액 중 유해 물질인 중금속이나 독·니코틴 등을 흡착해 혈관벽의 손상을 막아줍니다. 특히 새콤달콤한 맛은 여름철 더위로 지친 입맛을 돋구어 주고 함유된 멜라토닌은 불면증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심지어 체리 한 컵(140g, 20개)은 90칼로리 정도로 매우 낮고 나트륨과 지방도 전혀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그만인데요.

생과로 먹어도 좋지만, 집에서도 훌륭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홈파티나 아이들 간식으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1. 체리 아포카토

재료: 체리 500g, 바닐라아이스크림 300g, 레드와인 300ml, 꿀 1큰술

① 씨를 빼서 다진 체리를 냄비에 넣고 레드 와인을 부어 졸인다.
② ①에 꿀을 넣거나 설탕을 넣는다.
③ 거품이 생기면서 끓으면 은근한 불에 졸이며 불순물을 제거한다.
④ 다 익은 체리를 블렌더로 곱게 간다.
⑤ 컵에 아이스크림을 담은 후 뜨거운 체리뱅쇼를 붓고 생체리를 올린다.


2. 체리 젤리

재료: 체리 100 g, 장식용 체리 6개, 유기농 사과주스 2컵, 화이트와인 1½컵, 한천 1½작은술, 아가베시럽 적당량

① 사과주스와 화이트와인, 아가베시럽, 한천을 냄비에 넣고 끓인 다음 미지근해질 정도로 식혀 젤리액을 완성한다.
② 푸딩 컵에 반으로 갈라 씨를 발라낸 체리를 넣고 젤리액을 반쯤 채운 뒤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굳힌다.
③ 차갑게 굳힌 젤리 위에 남은 젤리액을 붓고 체리를 올려 장식한 다음 다시 냉장고에서 차갑게 굳힌다


3. 체리 푸딩

재료: 체리 500 g, 라즈베리•설탕 200g씩 식빵 3장, 레몬즙•럼주 1큰술씩, 생크림 1컵, 설탕 2큰술(생크림에 넣는 분량), 바닐라에센스•소금•민트 약간씩

① 냄비에 체리와 라즈베리, 설탕을 넣고 불에 올려 2~3분간 조린 다음 체에 거른다.
② ①에 레몬즙과 럼주를 넣고 섞은 뒤 다시 한 번 체에 거른다
③ 식빵은 가장자리를 자른 뒤 삼각형 모양으로 2등분한다.
④ 볼에 랩을 깔고 ②의 체리즙에 ③의 식빵을 적셔 볼에 차곡차곡 돌려 담는다. 식빵에 조린 체리를 올리고 다시
식빵으로 덮은 후에 랩으로 감싸 냉장고에서 4시간 이상 차게 해서 푸딩을 만든다.
⑤ 생크림에 설탕과 바닐라 에센스를 넣고 휘핑한 뒤 푸딩에 올리고 체리와 민트잎으로 장식한다.


4. 체리 펀치

재료: 체리 5개, 레몬 1/4개, 레몬즙 10 ml, 토닉워터 250ml, 얼음 5개, 설탕시럽 15ml

① 체리는 반으로 잘라 주거나 곱게 다져 준비한다.
② 레몬은 얇게 슬라이스 해준다.
③ 컵에 슬라이스 레몬, 체리, 레몬 즙, 설탕시럽, 탄산수를 넣고 잘 섞어준다.
④ 얼음위에 부어서 잘 흔들어 준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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