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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물건, 어떻게 하면 더 싸게 살까?
  •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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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C=서상범 기자] 같은 물건을 어떻게 하면 더 ‘싸게’ 살 수 있을까? 모든 소비자들이 꿈꾸는 소비방식입니다.

여기 이런 꿈을 충족시켜주는 새로운 소비가 있습니다. 바로 ‘리퍼브(refurb)’입니다.

리퍼비시드 프로덕트(refurbished product)’의 줄임말인 리퍼브는 흔히 제조, 유통 과정에서 흠집이 생긴 제품이나 매장 전시품, 반품된 제품 등을 의미합니다.

리퍼브 제품은 기능에 문제가 있는 하자 제품과는 다릅니다. 포장을 바꾼 이월 제품, 사용에 문제가 없는 약간의 흠집 등, 신제품과 기능적 본질은 전혀 다르지 않죠.

리퍼브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가격입니다. 정상 제품의 최소 20%에서,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을 자랑합니다.

기능의 차이는 없는데, 가격은 엄청나게 저렴한 것이죠.

이러다보니 리퍼브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거 새 것만 선호하던 소비자들이, 합리적 소비에 눈을 뜨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죠.

리퍼브 쇼핑몰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떠리몰’, ‘임박몰’ 과 같은 리퍼브 전문몰은 물론, 11번가, 옥션과 같은 오픈마켓의 리퍼브 취급 역시 활발하죠.

하지만 리퍼브에 대한 오해도 존재합니다. 바로 ‘싼 것이 비지떡’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오해죠.

제품의 기능이나 AS에 어떤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는 소비자도 있습니다.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새로운 리퍼브몰도 등장했습니다. 바로 국내 최초로 대기업과 아예 손을 잡고 만든 리퍼브 전문몰 ‘럭비(luckbe, http://luckbe.co.kr/)’ 입니다.

그동안 대기업들은 자사 브랜드 이미지 저하나 유통질서의 훼손 우려 때문에 리퍼브 제품을 적극적으로 취급하지 않았는데요.

이 곳은 생활용품 전문 기업 애경과 손을 잡고,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검증된 리퍼브 생활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럭비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대기업의 리퍼브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와 합리적 가격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비용의 절감이라는 가치까지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소비자는 착한가격에 상품을 구매하고, 기업은 버려지는 수천억원의 돈을 아끼는, 사회적책임(RSR)을 달성할 수 있다고. 리퍼브가 가치소비를 중심으로 유통의 새로운 혁명이 될 지 주목됩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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