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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에 막강한 견과류 삼총사
  • 2017.08.12.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견과류, 식이섬유가 높을뿐 아니라 영양성분이 풍부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도울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지방 역시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 로마 린다 대학연구 팀 조사결과 모든 종류의 견과류가 비만 억제와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나무에서 자라는 견과류의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나무에서 자라는 견과류(tree nuts)에는 피스타치오, 아몬드, 호두, 브라질 너트 등이 있다. 다이어트시 간식으로 먹으면 제격인, 견과류 삼총사를 소개한다.
  
1. 피스타치오


피스타치오는 견과류 중에서 칼로리가 가장 낮아 ‘스키니 넛(skinny nut)’이라 불리기도 한다. 피스타치오 1회 제공량인 29g(약 49알)의 열량은 160㎉이다.
 
또한 바나나보다 높은 칼륨과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해 심혈관 질병 발병을 낮추는 효능도 입증됐다. 피스타치오의 낮은 열량과 영양성분은 해외에서 더 잘 알려져 있다. 포나 인터내셔널 조사결과 미국 내 제과업계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피스타치오를 활용해 만든 신제품은 2015년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2. 아몬드 


다이어트 식품으로 가장 유명한 견과류는 아몬드이다. 아몬드의 칼로리는 100g 기준 582㎉로, 피스타치오보다는 높지만 피칸(700㎉), 헤이즐넛(635㎉)등 다른 견과류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다.
 
아몬드는 식이섬유뿐 아니라 단백질 함량도 높아 포만감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아몬드 100g당 단백질 함량은 21.26g 이다. 또한 비타민E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몬드 역시 많이 먹으면 오히려 다이어트에방해가 된다.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가 하루 섭취량으로 권장하는 아몬드 한 줌은 약 23알정도이다.
 
3. 호두


호두는 지방이 많고 열량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하지만 호두에 들어있는 지방은 식물성 지방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후 간식으로 호두를 적당량 먹으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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