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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몬드 한 줌=계란 한 개’, 운동 후엔 아몬드를 먹고 발라라?
  • 2017.07.06.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뜨거운 여름, 야외에서 즐기는 운동 전후엔 ‘아몬드 한 줌’(미국 농무부 기준 23~24개)이 필요하다. 골프, 서핑 등 야외 스포츠를 통해 강한 햇빛 아래 장시간 머무를 경우 피부 건강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운동 전후엔 긴장한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통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도 필수적이다. 이 때 아몬드가 ‘안성맞춤’이다. 

1. 피부 노화, 아몬드 한 줌이면 걱정 끝

햇빛에 노출된 피부는 노화의 지름길이다. 아몬드는 비타민E의‘보고’로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다.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E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다. 피부 건강과 노화방지에 필수적인 항산화제 역할을 하며 태양 아래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2. 아몬드 한 줌=계란 한 개

장시간 야외 스포츠는 피로도와 스트레스도 높인다. 특히 한여름의 골프는 긴 라운드로 인해 금세 지치기 마련이다. 이 때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며 아몬드로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통아몬드 한줌(30g)에는 무려 식물성 단백질이 6g이나 들어있다. 이는 계란 하나와 동일한 양이다. 이에 더해 식이섬유 4g, 몸에 이로운 단일 불포화 지방이 13g 들어 있어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공복감 해소에도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생산을 위한 필수 영양소인 철분도 다량 함유돼 있다.

3. 아몬드로 근육 이완

운동 전후론 근육 관리가 필수다. 골프의 긴 라운드나 무리한 야외 스포츠 이후엔 근육통이 동반하기 마련이다. 아몬드는 근육과 신경 기능을 이완하고, 심장 박동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트립토판과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다. 또한 칼슘 함량도 높다. 마그네슘과 칼슘을 함께 섭취하면 전반적으로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4. 운동 이후 스킨케어

햇빛에 노출된 피부에 바르는 아몬드는 항노화 작용에 탁월해 피부를 환하고 밝게 만들어준다. 아몬드와 올리브오일, 아로마 오일으로 아몬드 스크럽을 만들어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 피부에 양보하는 아몬드 페이셜 스크럽 만들기

재료: 아몬드 한 줌(30g), 올리브 오일 1/2컵 혹은 아몬드 오일 1/2컵, 선호하는 향의 아로마 오일 1티스푼

만드는 방법

① 아몬드 한 줌을 믹서기에 넣고 가루가 될 때까지 충분히 갈아준다.
② 고르게 갈린 아몬드와 아몬드/올리브 오일, 아로마 오일을 넣고 섞는다.
③ 몸이나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발라준다.
④ 3분 정도 후에 미온수의 물로 깨끗하게 롤링하면서 헹군다.

shee@heraldcorp.com

[사진=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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